몇 달 뒤.점심시간의 Amore di Pasta 앞에는자연스럽게 줄이 생겼다.“볼로네제 두 개!”“알프레도 하나요!”“치즈 많이 주세요!”트레일러 안은 바빴다.나는 파스타를 담았고알베르또는 손님들과 이야기했다.이제 이곳은 정말 가게가 되어 있었다.영업이 끝난 뒤.우리는 나란히 앉아남은 볼로네제를 먹었다.알베르또가 말했다.“처음보다 맛있다.”“당연하죠.”“내가 많이 도왔잖아.”“뭘 했는데요?”그가 생각했다.“…치즈?”나는 웃었다.선반 한쪽에는노마의 낡은 노트가 놓여 있었다.그 옆에는 새 노트가 한 권 있었다.내가 쓰기 시작한 레시피 노트였다.알베르또가 물었다.“제목 정했어?”“아직요.”“내가 지어줄까?”“싫어요.”“왜?”“Amore 같은 거 넣을 거잖아요.”그가 웃었다.“사랑이 뭐가 어때서?”나는 대답하지..